요즘처럼 정보의 속도가 빠른 시대엔, 뉴스를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정말 중요해졌어요. 하루에도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지만, 그 중 꼭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죠.
그래서 오늘은 중요한 뉴스를 빠르게, 똑똑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앱 5가지를 소개합니다. 각 앱마다 특징이 뚜렷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 Inshorts (인쇼츠)
하루 뉴스, 60단어 안에 담다
‘Inshorts’는 인도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뉴스 요약 앱으로, 모든 뉴스를 60단어 이하로 요약해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뉴스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은 분에게 매우 유용한 앱이에요.
앱을 실행하면 카드 형식으로 뉴스가 정리되어 있고, 스와이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짧고 간결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정치, 경제, 기술, 스포츠 등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분야만 골라볼 수도 있죠.
또한 이 앱은 AI가 아닌 전문 에디터들이 직접 요약해 제공하기 때문에, 문장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정확도도 높습니다. 원문 기사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도 함께 제공되어 더 깊이 있는 정보 탐색도 가능합니다.
영어 기반 앱이지만, 문장이 짧고 핵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 학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글로벌 뉴스를 빠르게 소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추천 대상: 영어 뉴스를 빠르고 간결하게 읽고 싶은 분, 핵심 요약 중심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사용자
🌐 2. SmartNews (스마트뉴스)
인터넷 없어도 OK, 오프라인 뉴스 앱
‘스마트뉴스’는 일본에서 시작해 미국, 한국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뉴스 앱이에요.
특징은 오프라인에서도 뉴스를 읽을 수 있다는 점! 앱이 자동으로 주요 뉴스를 백그라운드에서 저장해두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해외처럼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곳에서도 문제없이 뉴스를 읽을 수 있어요.
또한, 기사 제목과 요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시각적인 피로감도 덜합니다.
특이한 점은, 사용자가 앱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정교한 뉴스 추천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에요.
단순히 기사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내 관심사에 맞는 뉴스를 중심으로 큐레이션해주는 셈이죠.
추천 대상: 해외 뉴스까지 폭넓게 보고 싶은 분, 데이터 사용을 아끼고 싶은 사용자
✨ 3. Flipboard (플립보드)
나만의 매거진, 직접 만들어보세요
‘플립보드’는 뉴스 앱이라기보다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매거진에 더 가깝습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의 뉴스, 블로그 글, 유튜브 영상, 트위터 포스팅까지 자동으로 수집해 하나의 매거진처럼 보여줘요.
특히 뉴스 콘텐츠뿐 아니라 SNS와 블로그까지 함께 연동되기 때문에, 좀 더 ‘입체적인 뉴스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예를 들어, ‘IT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뉴스 기사뿐 아니라 테크 유튜버 영상, 해외 블로그 글까지 자연스럽게 큐레이션됩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저장하고 ‘나만의 매거진’을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어요.
좋은 콘텐츠를 모아두고 다시 보고 싶을 때 정말 유용하죠.
추천 대상: 감성적인 UI를 선호하는 사람, 시각 중심의 콘텐츠 소비를 선호하는 사용자
🧠 4. Google 뉴스
AI가 골라주는 맞춤형 뉴스 피드
‘구글 뉴스’는 전 세계 수천 개의 뉴스 사이트와 연동되어 있으며, 구글의 AI가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뉴스를 자동으로 선별해줍니다.
뉴스를 클릭하지 않아도 미리보기에서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한 가지 이슈에 대해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들을 묶어서 제공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시각을 얻기에도 좋아요.
특히 ‘전체 기사 보기’ 기능은 정말 유용해요.
예를 들어, ‘총선’ 관련 뉴스를 클릭하면, 시간 순으로 정리된 기사, 사설, 블로그, 심층 분석까지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다크 모드, 글꼴 크기 조절, 오프라인 저장 기능 등 사용자 편의도 잘 갖춰져 있어요.
구글 계정과 연동되기 때문에 PC와 스마트폰 간 연동도 자유롭습니다.
추천 대상: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보고 싶은 사람, 구글 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
📚 5. Feedly (피들리)
뉴스도, 블로그도, 유튜브도 한 곳에서
‘피들리’는 뉴스 앱이라기보다는 개인화된 정보 수집 도구(RSS 리더)에 가까워요.
사용자가 직접 구독할 사이트나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등록해, 필요한 정보만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IT 관련 정보를 받고 싶다면 ‘ZDNet’, ‘TechCrunch’, ‘The Verge’ 등의 사이트를 등록해두면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될 때마다 자동으로 피드에 나타나요.
광고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 덕분에, 집중해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또한, Pocket, Evernote, Notion 등 생산성 도구와 연동할 수 있어, 정보를 저장하거나 정리하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직무상 정보를 많이 다뤄야 하는 마케터, 기획자, 개발자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이유죠.
추천 대상: 자신만의 뉴스 루틴을 만들고 싶은 사용자, 전문가 수준의 정보 수집이 필요한 사람
📝 마무리하며…
정보는 넘쳐나지만, 핵심 뉴스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오늘 소개한 앱들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앱을 골라 사용해보세요!
| 앱 이름 | 특징 요약 | 추천 대상 |
|---|---|---|
| Inshoarts | 60단어 안에 담긴 뉴스 | 영어학습자, 바쁜 직장인 |
| SmartNews | 오프라인 뉴스 제공 | 지하철 유저, 여행자 |
| 매거진 스타일, SNS 연동 | 감성 소비자, 큐레이션 매니아 | |
| Google 뉴스 | AI 맞춤 추천, 다양한 시각 | 분석적 독자, 구글 유저 |
| Feedly | RSS 기반, 전문가용 정보 수집 | 콘텐츠 수집가, 직무 전문가 |
이제 뉴스를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 바쁜 하루 속에서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은 놓치지 말고, 여러분에게 꼭 맞는 뉴스 앱을 활용해 더 똑똑한 정보 생활을 시작해보세요!